야생화(꽃과 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을 기다리며.... 틈만 나면 산이나 들로 나가 들꽃들과 눈 맞춤 하며 그 이름들을 불러주려고 애썼던 시절이 있었다. 휴대하기 편한 컴팩트형 똑따기 카메라가 유일한 장비였지만 열정만큼은 프로급... 내 삶에 행복을 안겨줬던 순간들을 추억하며 정리해 본다. 더보기 해국 오랜만에 구례포를 찾았다. 물질경이와 남방노랑나비 물결부전나비와 바둑돌부전나비를 만났던 곳 몇 년 만에 찾은 건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바닷길로 들어서다 넘어지는 바람에 119를 부를 뻔 했다. 벌써 이러면 안 되는데...^^ 해국의 상태는 끝물이라 모델이 되어줄만한 마땅한 아이가 없었다. 10월 9일 더보기 자주족도리풀/구술이끼 5년 전 야생화 탐사 길에 만났던 애호랑나비가 생각나 기억을 더듬어 다시 찾았는데 날씨 탓인지 애호랑나비는 보이지 않고... 4월 18일 더보기 돌 틈에 피어 난 족도리풀 애호랑나비 탐사길 흐린 날씨 탓인지 한 마리도 만나지 못했다. 얼레지, 나도바람꽃, 꿩의바람꽃... 꽃들은 많이 보였지만 셔터를 누르고 싶은 마음이 없다. 내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돌 틈에 피어 난 족도리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강인한 생명력으로 꽃을 피워 낸 족도리풀.. 더보기 너도바람꽃 예쁘다. 꽃을 보는 순간만큼은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자연과 친구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가... 3월 6일 더보기 우리동네 변산바람꽃 토요일은 삼준산 일요일은 화야산 겨울잠을 자고 있는 작은 생명들을 찾아 참나무, 야광나무... 다 뒤지고 다녔다.^^ 오늘은 또... 우리 동네 변산사람꽃을 만났다. 막 피어나 너무 예쁜 변산바람꽃 3월 2일 더보기 너도바람꽃과 복수초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사업장도 15일간 문을 닫았다.ㅠ 휴가 아닌 휴가 집에 있으면 심란하다. 그래도 달려가면 만날 수 있는 자연 친구들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새소리 계곡물 소리 세상 근심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연은 순리대로 돌아가고 있다. 그런데 아무리 둘러봐도 사람.. 더보기 변산바람꽃과 노루귀 봄이다. 봄바람에 살랑 이는 아씨들 한 번씩은 만나줘야지... 오늘은 변산바람꽃을 만났으니 내일은 너도바람꽃 작은 알들만 찾다가 오랜만에 환하게 웃는 변산아씨를 만나 눈이 정화 되었다. 더보기 솔붓꽃/조개나물 더보기 모데미풀 더보기 꿩의바람꽃/너도바람꽃 더보기 금괭이눈/갈퀴현호색/중의무릇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