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똥가리 식사 시간 꿩 수컷 한 마리를 혼자 다 먹고 입을 싹 씻어 버리네. 야생의 세계는 너무 잔인하다.ㅠ 더보기 종다리 너의 소리가 아직도 귓가를 맴돈다. 어찌 그리도 울어 대는지 정지 비행하는 모습도 멋졌는데 관심이 다른 곳에 있어서 건성으로 보고 온 것이 아쉽네. 결코 너를 무시한 것은 아니라고 변명을 해본다. 더보기 개꿩 역광으로 만난 아이들이라 제대로 데려오지는 못했지만 30마리 정도 모여 있다가 일부는 날아가고 10마리 이상 남아 오래 머물렀다. 여러 번 만난 아이지만 만날 때 마다 반갑고 새롭다. 더보기 다시 만난 큰뒷부리도요 비슷하게 생긴 아이는 흑꼬리도요와 큰부리도요가 있다. 이 아이의 동정 포인트는 분홍색 부리위로 부리가 살짝 휘어지고 부리 끝은 검은색이다. 더보기 청머리오리와 원앙이 있는 풍경 한 번 만나고 나니 이곳저곳에서 보이는 것을 보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발품을 많이 판 결과물이기도... 홍머리오리랑 같이 노는 장면도 만났는데 한 프레임에 들어오지 않아 아쉬웠다. 더보기 갈매기들 데려온 아이들 이름을 찾아 제대로 불러줄 수 있을 때 뿌듯함을 느낀다. 새들은 여름 깃, 겨울 깃, 1회 깃, 변환 깃, 어린새... 한 종을 갖고도 다양하게 변하는 모습을 알아야 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그 어려움마저도 즐거움이 된다. 특히, 갈매기는 더 어렵다. 그래도 네 이름을 찾아 불러 주니 고맙지 아니한가....^^ 더보기 가창오리/원앙 가창오리 가까이에서 접사로 담고 싶었는데 멀어도 너무 멀다. 오늘은 인증으로 끝났지만 다음엔 너무 멀리서 만나주면 미워할 거야. 더보기 큰뒷부리도요 알락꼬리마도요의 무리 속에 섞여 작지만 화려함을 뽐내는 큰뒷부리도요 처음 만남이라 더욱 반가웠다. 더보기 괭이갈매기도 사랑을 하는 계절 검은머리물떼새 사랑 장면을 지켜보려고 긴장하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괭이갈매기도 사랑을 한다. 끝나지 않는 길고 긴 사랑 장면 지켜 보다 내가 지쳤다.^^ 3월 27일 더보기 검은머리물떼새 사랑 30초의 사랑 구애하는 소리가 시끄럽게 들린다. 소리 나는 쪽을 찾아 두리번거리다 보면 사랑은 이미 끝나버렸다. 짧아도 너무 짧아서 그 장면을 담기가 쉽지 않았다. 3월 27일 동네 더보기 뿔논병아리 이루지 못한 사랑 뿔논병아리가 사랑을 시작하려나 보다 하고 가던 길 멈추고 숨죽여 기다리는데 사자 깃을 세우고 부리를 맞대며 구애를 하더니 뭐가 맞지 않았는지 서로 냉정하게 돌아서 버린다. 사랑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닌가 보다. 더보기 청실.홍실(청머리오리/홍머리오리) 홍머리오리 노는 곳에 청머리오리도 와서 놀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건 바램 이었을 뿐이었고 엉뚱한 곳에서 청머리오리를 만났는데 거리가 너무 멀었다. 다음에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기를... 3월 26일 동네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