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 이야기

검은머리물떼새 사랑

30초의 사랑

구애하는 소리가 시끄럽게 들린다.

소리 나는 쪽을 찾아 두리번거리다 보면

사랑은 이미 끝나버렸다.

짧아도 너무 짧아서

그 장면을 담기가 쉽지 않았다.

 

3월 27일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