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 바닷가 한 번씩 스캔해 보는 그 바닷가에 머무는 아이들 더보기 촉새 암컷 유난히 노란 배를 자랑하는 촉새 암컷 잠깐 섬촉새가 아닌가 착각할 정도였다. 더보기 쇠솔딱새/검은딱새 아주 작은 쇠솔딱새도 인사를 한다. 깨끗한 배와 흰색의 눈테가 귀여운 아이다. 더보기 유리딱새 암.수 시즌이다. 4월과 5월은 지나가는 친구들 만날 생각에 부풀어 있다. 이 비바람 끝에는 어떤 아이들이 찾아올까... 유리딱새는 수컷도 예쁘지만 암컷도 정말 매력적이다. 더보기 휘파람새 휘파람 소리는 들리지 않고 덤불 속을 왔다 갔다 하며 개개비처럼 개개 거려 혼란에 빠지게 한 죄를 묻겠다. 몸 윗면은 갈색 몸 아랫면은 노란색을 띤 흰색 머리를 비롯한 몸 윗면에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 강하며 회백색의 눈썹선이 있고, 부리는 두꺼운 편이다. 소리는 휘파람 소리를 내기도 하고 간혹 쪼, 찌, 쪼, 찌... 하며 반복하기도 한다. 더보기 큰물떼새 아직까지는 만나지 못한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귀한 아이에 대한 기준이 없다. 그냥 흔한 아이라도 내가 보지 못한 아이라면 유난히 보고 싶은 아이가 있고, 아무리 귀하다고 해도 그냥 시큰둥해지는 아이가 있다. 요즘 핫한 큰물떼새 그 아이를 보기 위해 제주도까지 달려가 만난 탐조팀들도 있는데 가까운 곳에 왔다는데 가보기는 해야 할 것 같아 달려갔는데 정보력이 부족한 탓에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네비에 나오지 않는 길을 찾는 것도 어려웠고, 막상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너무도 넓은 평지에서 그 아이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 아이를 찾으러 온 탐조 차들끼리 서로 눈치작전을 펼치다가 우리는 너무 지쳐서 그냥 포기하고 차를 돌렸다. 1시간 정도 달려오니 그 아이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지만 돌아갈 마음.. 더보기 동네 한 바퀴 혹시 새로운 아이가 보일까 해서 동네 한 바퀴를 돌았다. 해변으로 해서 천 따라 돌면서 무논 쪽도 살펴봤지만 새로운 아이는 보이지 않고 갈 때 마다 인사를 하는 개꿩이 11마리 날아와 멀뚱하게 쳐다본다. 그 곁에 흰물떼새가 찾아오고 알락꼬리마도요, 큰뒷부리도요, 민물도요가 보인다. 천 따라 오다 보니 쇠물닭 두 마리가 낚시하는 사람들 옆에서 놀고 있고, 다리 쪽에는 아직도 떠나지 않은 발구지 수컷 두 마리가 보였다. 발구지는 가까이에서 실컷 만났었기 때문에 그냥 확인 차 인증만 한 컷 누르고 다시 천 따라 계속 달리다 보니 그렇게 보려고 할 때는 보이지 않던 청머리오리가 가는 곳 마다 보인다. 원앙도 무리지어 다니고 검은딱새도 꼬리를 까딱거리며 인사를 한다. 더보기 검은딱새 검은딱새가 멀리 보인다. 가까이에 오라고 소리를 틀었더니 황조롱이가 먼저 반응을 하고 차 주변을 빙빙 돌며 검은딱새 소리를 찾다가 속았다고 생각했는지 멀리 날아가 버리고 나니까 검은딱새가 서서히 다가온다. 까칠하지 않은 귀여운 녀석이다. 더보기 알락꼬리마도요/학도요/민물도요 자주 만났던 아이들이지만 만날 때 마다 셔터를 누르게 된다. 그것이 나의 인사법이니까 올해는 어떤 도요들을 새롭게 만나게 될지 기대하면서... 더보기 잿빛개구리매 암컷 잿빛개구리매 암컷이 날자 댕기물떼새가 줄행랑을 친다. 잿빛개구리매의 날개깃이 많이 상해 있는 것을 보면 삶이 참 고단했음을 느낄 수 있다. 배불리 먹고 잘 가거라~~ 더보기 흰물떼새와 꼬마물떼새 흰물떼새와 흰목물떼새, 꼬마물떼새는 이제 완전히 동정할 수 있다고 자신하였는데 애매하게 생긴 아이들을 만나면 긴가민가 고민하게 된다. 그래도 알아가는 재미가 솔솔~~ 더보기 새벽 풍경 오랜만에 새벽을 달리다가 물안개 피어나는 풍경에 퐁당 빠졌다. 그냥 눈에 담아오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에 가던 길 멈추고 몇 컷 눌러 본다. 몽환적인 분위기 딱 내 스타일이야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