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만에 천따라 걷기~ 참 오랜만에 걸어 본다.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 그 일상조차도 허락되지 않을 때 비로소 깨닫게 된다. 점심을 차려 드리고 저녁 준비하기까지 3시간 정도 잠깐의 여유가 너무도 감사하다. 작년 여름에 많이 걸었던 길에 피어난 작은 들풀들과도 인사를 나눈다. 2023. 8. 21 더보기 호랑나비와 황화코스모스 내 몸 좀 고되면 가족이 웃는다. 나의 욕심을 조금 버리면 가족이 웃는다. 나를 내려놓고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면 가정이 건강해진다. 4달 동안 온전히 나를 내려놓고 간병에 최선을 다했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나를 내려놓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나를 위한 시간을 많이 가졌고, 자연과 함께 자유롭게 활보했던 지난 시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아버님 본가로 돌아가시고 나면 또 열심히 자연에서 충전을 해둬야겠다. 8. 20(일) 신진도 더보기 찌르레기과/지빠귀과/휘파람새과/물총새과... 지금까지 만난 230종의 새들을 정리해 봤다. 자료로 쓸 수 없어 수록하지 못한 종들도 있지만 오며가며 이렇게 많이 만났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더보기 할미새과/도요과/논병아리과/뜸부기과 논에서 운다는 뜸부기 왜 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일까... 멀리서 만났던 쇠뜸부기사촌은 자료로 쓸 수가 없어 다음을 기약해 본다. 더보기 물떼새과/저어새과/오리과 보고 또 봐도 그리운 아이들 우리 다시 만날 수 있겠지... 더보기 멧새과/되새과/박새과... 정리하는 것이 싫지가 않다. 사진, 문서, 집안 살림까지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내일이 없는 것처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지... 더보기 수리과/두루미과/딱따구리과/때까치과... 건망증이 심해져서 하려던 말도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많은데 사진에 담긴 아이들을 보면 그 순간 그 느낌까지 생생하다. 더보기 솔딱새과/긴꼬리딱새과/직박구리과/올빼미과 사진을 보면 딱 마주쳤을 때 느낌이 살아난다. 우리 함께했던 추억을 열심히 펼쳐 보자. 더보기 팔랑나비과 아이들과 작은세상 오랜만에 나비사진 꺼내보며 이름을 불러주다 보니 조금 힐링이 되는 것 같다. 내년에는 현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더보기 네발나비과(줄나비아과/뱀눈나비아과) 다시 꺼내 보는 추억들 새록새록 참 열심히도 만나러 다녔네. 도로에 뿌린 돈들이 보인다.^^ 더보기 네발나비과(신선나비아과/오색나비아과/독나비아과) 다시 올 수 없는 날들 가장 심장이 빨랐던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이런 날들이 있었기에 지금 잠시 멈춰 있지만 그래도 견딜 만 하다. 더보기 부전나비과(54종) 내가 만난 부전나비과 아이들 54종을 정리해 본다. 남한에서 만나지 못했던 나비 중에 산부전나비, 꼬마부전나비, 귀신부전나비, 암먹주홍부전나비, 높은산부전나비, 사랑부전나비, 함경부전나비는 백두산 연길에서 만난 나비 이다.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