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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이야기

1월 7일 새해 첫 산행 원효봉

 

어쩌다 보니

2024년도 벌써 일주일이 지나고 있다.

2023년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하고

작별인사도 나누지 못했는데

시간은 어찌 이리도 매정한지...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12월부터 2월까지는 차를 갖고 헬기장에 올라가는 것은

생각도 하지 못하는데 그 도로도 모두 녹아 있어

헬기장에서 시작한 원효봉 오르기가 가능했다.

아이젠을 신지 않아도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산은 메말라 있다.

 

하얀 눈이 없어 볼품없는 겨울 풍경이지만

원효봉 찻집에서 마시는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

가라앉았던 기분을 업 시키기에 충분하다.

2024년 시작부터 분주하고 정신없는 일들이 있었지만

이제 시작이니 알차고 즐겁게 살아가야지.

 

원효봉에서 내려와 너무 짧은 산행이 아쉬워

산수저수지 둘레길 한 바퀴는 보너스~

 

24. 1. 7(일) 야촌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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