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그리 급하다고
앞 다퉈 피어나는가...
조금만 천천히
숨 돌리며 피어나면 좋으련만
산 빛도 벌써 연초록 옷을 입고
진달래도 화사하게 웃고 있다.
잊고 있었던 큰괭이밥 소식에
오후 늦게 집을 나선 김에
끝물인 할미꽃과도 인사를 나눴다.
2023. 4.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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