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촌님이 나무박사님에게 회목나무 꽃이 보고 싶다고 한다.
그냥 지나가는 소리로 웃고 넘겼는데
나무박사님이 임도 안쪽에서 회목나무를 찾아내었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보고 싶다고 한 사람도
보고 싶다고 한다고 찾아내는 사람도
덕분에 노리개처럼 예쁜 회목나무 꽃을 볼 수 있었다.
분홍바늘꽃은 여기저기 많이 보였다.
224년 7월 7일 ~ 7월 13일(6박 7일) 연변 나비 탐사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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