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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

마음 따라 달려간 동해안 오후 탐조

내 시간이 허락되는 범위 안에서
내 마음 따라 어디든 동행해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감사한 일이다.
 
이른 아침을 먹고 커피 한 잔의 여유까지 만끽한 후
늦은 출발이라 고성에 도착하니 12시가 다 되어 간다.
병풍처럼 펼쳐진 하얀 설악산이 시야에 들어왔고,
친구랑 둘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탄성을 질렀는데.
그렇게 예쁜 풍경을 눈에만 담아오게 될 줄이야....
오후 설악산 풍경이 역광이 되면서
막 고성에 들어설 때 모습은 사라지고 말았다.
 
아야진항에서 거진항-화진포-초도항-대진항까지
천천히 탐조하며 걷다가 이동하고 걷다가 이동한 덕분에
만삼천보는 걷게 되었다.
보고 싶었던 흰줄박이오리도 멀리서나마 보게 되었고,
쇠가마우지, 흰갈매기, 검둥오리,
댕기흰죽지, 흰죽지, 흰뺨오리,
검은목논병아리, 바다비오리 등을 만나게 되었다.
다음에는 일찍 출발하여 동해의 일출도 보고
설악산 풍경도 꼭 담아와야겠다.
 
2023. 2. 21(화) 친구랑
퍼펙트하게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여 뿌듯한 날
 
 

아야진항

 
 
 

아야진항 해변 걷기

 
 
 

흰갈매기

 
 

 
 

바다비오리 암컷

 
 
 

 
 
 

쇠가마우지가 있는 풍경

 
 

 
 
 

흰줄박이오리 암.수

 
 
 

 
 
 

 
 
 

검둥오리

 
 

댕기흰죽지 암컷

 
 
 

청둥오리

 
 
 

흰죽지 암컷

 
 
 

흰죽지 수컷

 
 
 

흰뺨오리 수컷

 
 
 

흰뺨오리 암. 수

 
 

흰뺨오리 수컷

 
 
 

흰뺨오리 암컷

 
 

검은목논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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