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굽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니
참으로 예쁘구나.
주어진 시간 멋지게 활용하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었다는 것
그보다 더 큰 축복이 있을까....
희미해져 가는 기억들을 소환하며
다시 보는 그 때 그 날들이
눈부시게 아름답다는 것을 깨달으며
내일의 아름다운 추억을 열심히 만들어 보려고 한다.
2022년도여 안녕~
먼 훗날 소환되었을 때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들이었다고 기억될 수 있기를....
202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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