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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

10년 전 오늘

 

 

 

 

딱 10년 전이다.

2012년 12월 16일

고동도 줍고, 굴도 따서

굴 라면을 끓여 먹는다고

부부 팀과 함께 동행 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던 그날

10년이란 세월 참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다.

사진첩을 정리하다 사진들을 펼쳐 보니

절로 미소 짓게 된다.

약속을 한 것도 아닌데

빨. 주. 노. 파. 보

서로 다른 색깔의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작품이다.

작품 속의 주인공들 언제나 건강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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