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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꽃과 나무)

우린 오랜 친구였어...

 

추억을 되새김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 만났을 때

예쁘다고 말해주며

사랑스런 눈빛으로 마주했던

추억의 친구들

그동안 왜 모른 척 했냐고

원망하지도 않고

다시 이름을 불러주니 반갑다고

기쁨으로 맞아주니 우린 오랜 친구였네.

 

매일매일 불러 주던 이름도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아

머리를 쥐어짜야 할 때가 있다.

치매예방을 위해서라도 기억을 해내고

그 이름들을 불러줄 거야.

 

828

 

 

 

 

 

흰꽃여뀌

 

 

 

딱지꽃

 

 

 

꽈리

 

 

 

꽃여뀌

 

 

 

가을 인사  잠자리

 

 

 

가을여행 같이 떠나자고...^^

 

 

 

벌노랑이

 

 

 

뚜껑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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