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되새김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 만났을 때
예쁘다고 말해주며
사랑스런 눈빛으로 마주했던
추억의 친구들
그동안 왜 모른 척 했냐고
원망하지도 않고
다시 이름을 불러주니 반갑다고
기쁨으로 맞아주니 우린 오랜 친구였네.
매일매일 불러 주던 이름도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아
머리를 쥐어짜야 할 때가 있다.
치매예방을 위해서라도 기억을 해내고
그 이름들을 불러줄 거야.
8월 28일
흰꽃여뀌
딱지꽃
꽈리
꽃여뀌
가을 인사 잠자리
가을여행 같이 떠나자고...^^
벌노랑이
뚜껑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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