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이 없었으면
인터넷이 없었으면
기동력이 없었으면
코로나19 이 시국을 견딜 수 있었을까...
혼자 놀 수 있는 무한한 공간
마음만 먹으면 달려갈 수 있는 기동력
자연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과 친구하며
여백을 채워갈 수 있는 취미가 있었기에
조금 불편했을 뿐 견딜 수가 있었다.
2021년 한 해
가족들과는 소통을 잘 하고 지냈는지
나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살았는지
취미 생활이 생업에 방해가 되지는 않았는지
나를 돌아보며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아듀~ 2021년이여~
- 아래 사진은 어느 겨울에 찍은 개심사 겨울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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