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 만주바람꽃이 궁금하여 길을 나서다가
비 소식이 있어 동네 한 바퀴 돌았다.
노방골 큰괭이밥은 아직도 깊은 잠에 빠져 있고,
흰털괭이눈은 눈을 뜨고 기지개를 켠다.
오랜만에 설중이 아닌 노루귀 앞에 호흡을 멈춰 눈맞춤 하고
다시 부석사로 가서 꿩의바람꽃과 산자고, 삼지닥나무를 만났다.
다음주면 큰괭이밥과 깽깽이풀도 활짝 피어나겠지....
3월 31일 나홀로
노루귀
노루귀
흰털괭이눈
봄까치꽃
큰개별꽃
잔털제비꽃
남산제비꽃
산자고
꿩의바람꽃
길마가지나무
삼지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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