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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있기에 다시 찾게 된다.
눈으로 보는 것은 예쁜데
예쁘게 데려오지 못해 선뜻 다가서지 못했던 복수초 앞에
자신 있게 다가 선다.
그곳의 복수초는 너무 예쁘다.
너도바람꽃도 무갑사에 비하면 좀 아쉽긴 하지만
똘망똘망 귀엽고 사랑스럽다.
오후에 다시 태고사 산 중턱에 자리한 만개한 변산바람꽃을 만나고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 선다.
올해도 이렇게 작은 들꽃과 눈맞춤 할 수 있음을 감사하며...
3월 11일 야촌님, 노루발님, 푸른솔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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