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도라 타고 설천봉 - 향적봉 - 중봉까지 갔다가 돌아 오는 코스
눈이 보고 싶어 미리 날씨를 보고 계획한 날
금요일 하루 종일 눈소식이 있고,
토요일은 맑을 것이란 예보와 다르게 하늘은 문을 굳게 닫았다.
하늘만 파랬으면 하고 노래를 부르다가도
하얀 눈꽃세상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다 좋을 수는 없지 않은가
욕심을 내려 놓는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
그래도...
.......
조금만 하늘 좀 열어주지....ㅠㅠ ^^
욕심에 아쉬움을 남긴다.
12월 24일 야촌님, 겨울산님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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