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화산 산행 후
저녁 약속이 되어 있는 날인데
인천을 다녀와야 하는 일이 생겼다.
운전하는 것을 싫어하는 남편을 대신하여
인천 시험장까지 모셔다 드리고
1시간의 여유를 즐길 가까운 곳을 찾다가
수봉공원을 만나게 되었다.
‘별빛이 머물다’
밤에 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였다.
정확하게 약속시간 맞춰 오후 2시 태안 흥주사에 도착하여
동행자의 차로 옮겨 타서 태안 태을암에서부터 산행
원래는 태을암에서 정상을 거쳐 흥주사로 내려오는 코스였는데
차키를 잃어 버려 원점회귀를 해야 했다.
다행히 차키는 동행자의 차에 떨어져 있었다.^^
저녁 식사하기 전에 기업도시 아파트가 신축 될 모델하우스 앞
버베나 꽃밭에 잠깐 머물다가
태안 식당에서 대하와 붕장어 구이로 고급 대접을 받았다.
여러 가지로 감사한 하루였다.
먼 훗날 다시 오늘을 이야기 하며 웃을 수 있기를....
9월 3일(토) 태안 해설사님과 야촌님 함께
모형 다람쥐, 토끼..
태을암
멀리 팔봉산과 왼쪽 끝에 망일산도 보이고
바위솔
백화산 정상
정상에서 바라 본 태안 시내 풍경
기업도시 아파트 신축 될 모델하우스 앞 버베나 꽃밭
'여행·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종대왕 태실과 비 (0) | 2022.09.05 |
---|---|
큰꿩의비름과 먹부전나비 (0) | 2022.09.05 |
맥문동길에 여인들.. (0) | 2022.08.30 |
동네 산책 (0) | 2022.08.05 |
합덕 수변 공원 (0) | 2022.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