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겨울이 되어 버린
춥고 바람 부는 날
무논 앞에 차를 주차 하고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며
잠깐 업무를 보고 있는데
츄잇~~츄잇~~ 소리가 들린다.
밖을 보니 녀석들이 언제 몰려들었는지
시끌벅적 거리며 먹이 활동을 한다.
추운 날씨도 아랑곳 하지 않고
목욕하며 애교를 부린다.
잠깐이지만 눈이 즐거웠던 날.
10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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