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해미천을 가려고 계획하였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 마음을 접고
조신하게 웹서핑을 하다가
어느분이 올린 흰날개해오라기에 꽂혔다.
그냥 한바퀴 돌아보고 오자.
엊그제 담근 마늘종 장아찌랑 멍게젓, 꽃게무침등을 챙겨
시엄니께 갖다 드리고
늦은 오후 귀한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다.
홍때까지, 개미잡이, 흰날개해오라기, 물총새....
검은때까치는 여기저기 많이 보이고,
황금새 같은 아이도 보였는데 담지를 못했다.
다음에 시간여유를 갖고 탐조를 해야겠다.
개미잡이
노랑때까치 아종인 홍때까치
제대로 담지 못해 아쉽다.
물총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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