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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야기

호사비오리

 
비우고 또 비워지는
현재의 삶이 좋은 것만은 아닌지도 모르겠다.
열정을 갖고 어디든 가고 싶어 안달이 났던 그 때가
활력이 넘쳤고, 청춘이었으니까...
 
몇 년 전부터 중량천 호사비오리 소식은 들었지만
이제야 만나게 되었다.
2만보 가까이 걷다가 만난 호사비오리는
오래 전에 천수만에서 만났던 느낌과는
너무도 다른 감동으로 다가왔다.
가까이에서 바라보니 붓으로 그린 듯 특이한 문양이 명품이다.
아직 조복이 살아있는 것인가...
다음엔 또 어떤 아이가 나에게 감동을 줄지 기대해 보면서...
 
25. 2. 2 친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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