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 이야기

붉은가슴흰죽지

 

요즘 핫하게 올라오는 붉은가슴흰죽지

그 아이를 하나 보기 위해 달려갈 만큼

열정이 없었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새를 좋아하고 만나고 싶은 아이들이 많은 것은 맞지만

새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움직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운동량이 부족하여 될 수 있으면

움직이면서 즐길 수 있는 쪽으로 방향을 틀다보니

최근 새 탐조는 소훌 했던 것 같다.

무갑사에서 샘을 만났고,

가까운 곳에 붉은가슴흰죽지가 있으니 만나고 가라고 한다.

만날 인연이면 이렇게 만나게 되는 것인가 보다.

비록 너무 멀어서 디테일을 요구할 수는 없었지만

만났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붉은가슴흰죽지를 만날 수 있게 안내해 주신 샘 감사드립니다.

 

23. 3. 14

 

 

 

 

 

 

 

 

 

 

 

 

 

'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은머리물떼새 사랑  (0) 2023.03.31
검은머리물떼새/고방오리/댕기흰죽지  (0) 2023.03.27
오며가며 비오리 외  (0) 2023.02.07
오며가며 청머리오리  (0) 2023.02.01
태극문양이 아름다운 가창오리  (0)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