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만에 움직여 보는 장거리 탐사인가
너무 오랜만이라 설레서 잠도 설쳤다.
혼자라도 다녀올 계획이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그녀가 휴가를 내어 동행하는 바람에
복 복이 넘쳤던 날이었던 것 같다.
물매화, 병아리풀, 각시멧노랑나비, 멧노랑나비, 왕나비까지...
내 몸도 나풀나풀 날개를 달았다.
눈을 감으면 자꾸 그 예쁜 몸짓이 아른거린다.
2022. 9. 14(수)
앞에 각시멧노랑나비, 뒤에 멧노랑나비
각시멧노랑나비
각시멧노랑나비
멧노랑나비
멧노랑나비
멧노랑나비
각시멧노랑나비
왕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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