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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야기

4월 19일 떠나지 못한 바위종다리




겨울철새라 떠난줄 알았던 바위종다리

연초록으로 물들어 가는 아름다운 봄날

우리동네 산에서 만나 어찌나 반갑던지...

고수님에게 배운 방법으로 녀석을 부르니

5분도 되지 않아 날아오는데 너무도 신기했다. 


방해꾼이 있어 잠시 모습 보여주고

다시 오지 않아 사진은 제대로 담지 못했지만

우리동네 산에 살고 있으니

다음에 부르면 곧 날아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