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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꽃과 나무)

동네 노루귀

 

솜털 보송보송 노루귀

참 예쁘기도 하지.

동네 아이들 상태가 궁금하여

늦은 오후 잠깐 노루귀골에 들렀는데

지천에 피어난 노루귀의 상태가 끝물이었다.

쓰담쓰담 애정 듬뿍 받은 흔적들 뿐.

가고 싶은 곳도 많고 보고 싶은 아이도 많은데

몸이 다 쫓아가지를 못한다.

호밋자루 내던지고 쫓아갈 수 없으니

이 정도 만날 수 있는 것에 감사하자.

 

24. 3. 1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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