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든 꽃이든 새든
만날 수 있을 때 열심히 만나야겠다.
이맘때에 그곳에 가면 그 주변만 왔다갔다
까칠하지 않게 구는 쇳빛부전나비
산란하는 장면을 관찰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한 마리 외롭게 그 주변을 맴돈다.
아직 짝을 찾지 못한 것일까
만날 때 마다 그 타령 이지만
사라지지 않고 그곳에 존재해줘서 반갑고 기쁘다.
23. 4. 9(일)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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