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 이야기

놓친 고기라 더 아깝다

 

민물가마우지가 낑낑 거리며 큰 물고기를 잡아 올렸는데

이를 어쩌나... 먹기에는 너무 커서 감당이 되지 않는다.

먹어 보려고 발버둥 치다가 놓쳐 버렸다.

다시 잠수하여 잡아 올렸지만 결국....

놓친 고기가 더 크고 아까운 법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네 입에 맞는 물고기를 잡으렴.

 

12월 29일 천수만

 

간신히 잡아 올리긴 했는데 고기가 너무 커서 감당이 되지 않아 안절부절 한다.

 

 

안돼! 고기가 미끄러져서  퐁당~~  절대 놓칠 수 없지 다시 잠수...

 

 

간신히 건져 올리긴 했는데 이 녀석을 어떻게 먹어야 하나...

 

 

다시 미끄러지면서 고기는 다시 빠져 버렸고... 결국 놓치고 만다.  

과유불급

 

'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쑥새/루시즘 현상  (0) 2022.01.09
새해 첫날 만난 아이들...  (0) 2022.01.02
흰뺨오리  (0) 2021.12.27
세가락도요  (0) 2021.12.26
오며 가며...  (0)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