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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이야기

황오색나비와 은줄표범나비

되지빠귀 둥지 튼 아래

겁도 없이 은줄표범나비가 내려앉는다.

마치 그곳이 자기 안식처인양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다시 황오색나비를 만났는데

셔터를 두 번 눌렀을 뿐인데 사라져 버렸다.

다시 내려오길 기다렸지만 어디에 숨었는지 보이지 않는다.

아쉬움이 남는 두 녀석이다.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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