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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꽃과 나무)

4월 10일 큰괭이밥



수리부엉이 상태가 궁금하여 달려갔는데

바람처럼 사라졌다.

한 녀석은 바위에 오르지도 못하더니

얼마나 연습을 열심히 했기에 며칠 사이에 떠날 수 있었던 것일까...

배웅을 해주지 못해 못내 아쉽다.


다시 동네로 와서 큰괭이밥을 인증하고,

솔붓꽃 피는 곳을 탐사했는데

바람도 너무 불고 솔붓꽃은 아직 싹도 나지 않았다.

오늘은 일찍 집에가서 설겆이 해야지....


                                                             푸른솔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