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독수리가 궁금하고
보고싶고 걱정되고
이건 사랑인데...^^
검독수리
흰꼬리수리
독수리
서로 먹이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공중에서 영역다툼을 하는 흰꼬리수리와 검독수리
검독의 위엄있는 눈으로 먹잇감을 찾고 있다.
먹잇감을 찾았나 보다
사냥을 위해 힘차게 내려 간다.
바로 코 앞인데.....
날개야 날 살려라 도망가는 오리들
놓치지 않으려고 쫓아가는 검독
사냥에 실패하고 허탈하게 보금자리로 돌아 온다.
나의 쉴 곳은 오직 이곳뿐....
수없이 반복되는 허탈감 속에서
오리를 사냥하여 맛있게 먹는 꿈을 꿔 본다.
대신 사냥해 줄 수도 없고...
검도수리야 멋지게 사냥해 보렴.
'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점찌르레기 (0) | 2018.02.12 |
---|---|
흑두루미/큰고니/황조롱이/말똥가리/노랑부리저어새 (0) | 2018.02.10 |
도심에서 만난 흰눈썹뜸부기 (0) | 2018.02.06 |
개똥지빠귀와 노랑지빠귀/물때까치 (0) | 2018.02.05 |
검독수리 (0) | 2018.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