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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꽃과 나무)

2월 28일 (변산바람꽃/복수초)



좀 더 겨울을 만끽한 후에

봄을 맞고 싶었는데

봄은 성급히 다가왔다.


기대했던 주포에 변산바람꽃은

없다..... 한송이도.....

그냥 돌아갈 수 없어

대둔산자락에 피었다는 정보를 듣고

107km를 달렸다.


새로운 산자락에서 만난 변산바람꽃과 복수초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올해 첫만남인데

예쁘게 데려오지 못해 미안하다.


2월 28일 푸른솔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