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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

구름 따라....

갑자기 뇌를 혹사한 것인가, 살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계속 강의를 듣고 있자니 신랑이 나가면서 "뇌도 쉬어줘야 한다"는 한마디를 남겼다. 

오늘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구름에 몸을 맡겨 보자.

서산에서 줄 서서 먹은 꼬막짬뽕, 그리고 음암 레헴커피집에서의 커피 한 잔의 여유. 

운산 목장 쪽을 달리며 문수사를 잠깐 둘러보고, 

목장 웰빙 산책로를 걸었다. 햇살은 뜨거웠지만 바람이 살랑거려 걷기 좋은 날씨였다.

구름을 따라 목적 없이 달리고 걷는 이런 날도 참 괜찮다. 

뒤따라오던 친구가 내 뒷모습을 열심히 담아줘서, 그 길을 다시 걷는 기분이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반짝이겠지.

 

25. 8. 16(토) 친구랑

 

 

 

 

 

레헴커피

 

 

문수사

 

 

나홀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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