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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야기

흰배뜸부기

갑자기 뭐에 홀린 듯

그곳으로 달려갔는데

마치 나를 기다렸다는 듯

마중 나와서 인사를 하는 흰배뜸부기

오전에는 예민하게 굴고 나오지도 않았다는데

어쩐 일인지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하게 포즈를 취해 준다.

그곳에 딱 30분 머물렀다.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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