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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야기

삑삑도요/청다리도요/흰물떼새

틈나는 대로 열심히 그 길을 달려보지만

특별한 아이가 기다려 주지는 않는다.

코스모스길을 달릴 때는

바람에 흔들림에 마음도 살랑거렸는데

이제 시들어 볼품없어지니

씁쓸해진다.

필 때가 있으면 질 때도 있다는 진리

내 삶에 더욱 겸손해지리라.

 

10월 5일(화)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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