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다고 한다.
생동하는 봄이라~~
생각만 해도 설레긴 하지만
난, 지금 이 시간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다.
겨울이 좋아서가 아니가
해가 바뀌는 게 반갑지 않기에...ㅠ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 탓에
생태계의 질서도 무너지고 있다.
계절도 망각하고
내 눈과 딱 마주친 너
어찌하라고~~~
19.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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