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 찾아 온 손님
그 나비가 예뻐서 그 이름을 찾아 불러주고
나비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망설임 없이 떠났던 시간들
그 시간들은 예쁜 추억이 되었고,
두고두고 기억될 힐링의 시간들이다.
도감에 수록되었지만 이미 멸종이 되어 만날 수 없는 상제나비가 보고 싶었다.
중국가면 바글바글 하다는 말을 듣고도 설마 했는데
가는 곳 마다 상제나비가 반긴다.
사진으로 만났던 모습 보다 실제의 모습이 더 예뻤던 상제나비는
2012년 환경부가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는데
남한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있기는 한 것인지 모르겠다.
2019년 7월 1일~ 6일까지 탐사 / 연변-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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