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사람 모습이다
기울면
%
오뚝이다
쓰러질 듯하다가도
절망 속에도
응
이 있어
일어설 줄 안다
그렇다고 과신은 금물
모든 확신에도
%
삐딱한 기울기가 있다는 말이니까
기우뚱한 균형
응
손택수 시집 中
동창 모임에 항상 같이 다니는 당진에 사는 친구가 시부상을 당했다.
어쩔 수 없이 혼자 지리산 자락을 가는데
혼자 가는 길도 그리 나쁘지 않더라.
친구들 만나러 가는 길에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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